일상

위 대장 수면내시경 후기

fireworks248 2025. 5. 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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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조절

검사 '3일 전'부터 조절하면 되었다.

 

1~2일차는 흰 밥에 계란찜, 순두부(양념은 간장만), 약간의 삶은 닭가슴살, 명란젓, 감자, 바나나 정도로 먹었고

검사 전날인 3일차는 흰 죽에 소금만 약간 쳐서 먹었다. 그리고 평소 저녁식사를 6~7시에 먹는데 이 날은 5시에 먹으라고 돼있어서 5시 조금 전에 먹었다.

 

장 청결제

위 내시경은 예전에 몇번 해봤는데 대장내시경은 아예 처음이었다.

그래서 주변에 대장내시경을 하거나 들어온 것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하기 전엔 액상의 장 정결제를 올라올 정도로 엄청나게 마셔야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다.

하지만 요새는 의약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알약으로도 장 청소를 할 수 있었다.

 

위의 약제의 경우 2일에 걸쳐서 먹는 약인데, 검사 전날과 검사 당일 검사 5시간 전에 먹으면 되었다.

 

총 28정이 들어있는데 14정을 검사 전날 저녁에 먹고 나머지 14정을 검사 당일에 먹었다.

전날 14정을 먹기 전 물을 300cc 이상 한 컵으로 일단 마시고 14정을 30분 정도 안에 1-2정 씩 나누어 500cc 정도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하면 되었다.

그리고 30분 동안 500cc의 물 한 컵과 함께 14정을 다 복용하고 한 10분 정도 쉬었다가 1시간 동안 이온음료를 1L 이상 마셨다.

 

안내에는 물 또는 이온음료 1L 이상을 1시간 동안 마시면 된다고 돼있었는데, 물을 1L 이상 마시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포카리스웨트 1.5L 짜리 페트병 2병을 사서 1병은 전날, 1병은 검사 당일 복용할 때 마셨다.

 

1L 이상 이온음료를 마신 뒤 자기 전까지는 별 반응이 없었고 거의 8시간 뒤인 새벽 4시쯤부터 장에 반응이 오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거의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검사 당일 새벽 4시반 쯤 2차적으로 남은 알약 14정을 마저 복용해야했는데, 알약 복용 전 300cc 이상 물 두 컵을 먼저 마셔야하는 것 빼고는 전날과 같았다. 

변이 맑은 노란 색으로 소변처럼 나오면 검사가 준비된 상태라고 하였고, 위 내시경을 겸했기 때문에 검사 2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면 안됐었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면 알약 복용으로 장 청소하는 거는 별로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그렇게 준비된 상태로 아침에 병원에 내원해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는 용종이나 별 특이사항은 없어서 위, 대장 합해서 총 1시간 좀 넘게 진행됐던 거 같고 진정제가 투입되자마자 거의 바로 잠들어서 검사를 받았다는 느낌도 없었다. 

평소에 식도, 위 쪽이 예민한 편이라 예전에 쌩 위 내시경을 했을 때는 헛구역질 때문에 좀 힘들었었는데 수면으로 하니 확실히 편했다.

 

당일 검사 후에는 바로 평소 먹는 식단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전복죽 사서 먹었고 다음 날부터 평소대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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