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의원 보령약국 탈모약 구매 후기 및 가격
탈모인의 성지 1호선 종로5가 역 근처에 있는 보람의원과 보령약국에 다녀왔다
종로5가역에서 도보 5분이내로 갈 정도로 가장 가깝고, 5호선 을지로 4가역에서부터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보람의원에서 진료 접수를 하고 대기순서를 기다리고, 순서가 되서 진료실로 들어가면 의사선생님께서 탈모진행 상태를 체크하시고(이마, 정수리) 복용할 약을 말씀드리면 그대로 처방해주신다.
2024년 11월 현재 보람의원 처방전 가격은 6개월에는 15000원이다. 4~5개월은 10000원, 그 이하는 5천원인가로 기억한다. 6개월 초과기간 처방전 가격은 안 봐서 잘 모르겠다. 처방전 가격이 갈 때마다 야금야금 오르는 것 같다--; 처방만 해도 상당히 남는 장사일듯
두 진료실에서 진료를 봐주고 앞에 다른 환자들이 좀 있어 30분 정도 대기했다.
보람의원이랑 옆에 코코이비인후과가 있는데 서로 처방해주는 카피약 종류가 상당수 다르다.
필자의 경우 모나드정, 오뉴페시아정, 바로피나정을 처방받아봤는데 모나드정은 가격이 좀 쎈 편이라 오래 처방하진 못했고 바로피나정이 가격도 부담이 덜한 편이고 잘 맞는 거 같아서 바로피나정으로 정착했다. 바로피나로 처방받으려면 보람의원에서 처방받고 보령약국으로 가야한다.
좀더 저렴한 카피약인 오뉴페시아같은 경우는 코코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고 온유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예전에 코코이비인후과의 처방전과 카피약이 더 저렴하다길래 중간에 오뉴페시아로 갈아탔던 적이 있는데, 오뉴페시아는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론 바로피나에 비해 효과가 덜하다고 느껴졌다. 바로피나정이 오뉴페시아에 비해 머리가 비교적 덜 빠지는 거 같아서 다시 바로피나정을 선택했다. 처방전은 보람의원에 비해 확실히 저렴했었다. 혹시 나중에 카피약을 바꾸기 위해 다시 코코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는다면 오뉴페시아보다는 상위 카피약을 선택할 것이다.
유효성분의 함량은 1mg에 피나스테리드로 프로페시아와 카피약 모두 동일할텐데 규격 차이때문인지(모나드정과 바로피나는 피나스테리드(USP)인데 오뉴페시아는 다르게 적혀있었던 거로 기억한다.) 효과가 좀 차이나는 것 같다. 나머지 카피약 종류 및 가격은 다른 후기 참고.
바로피나정은 제조사가 신풍제약이고 가격은 6개월치 ( 180 Tabs ) 기준 68,400원이다.
로게인폼은 1개 또는 3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시험삼아 1개 25,000원에 구매하였다.
2024년 11월 보령약국 탈모약 가격표 참고